서인국은 지난 2009년 7월부터 10월까지 방송된 '슈퍼스타K'에서 우승을 차지해 가요계에 데뷔, 이후 tvN '응답하라 1997' 주연을 맡아 스타 반열에 올랐다.
당시 '슈퍼스타K'에 함께 출연했던 김현지는 129명의 지역 예선 통과자 중 10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리는 치열한 오디션 무대에서 이소라의 '믿음'을 완벽하게 소화해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으나, 심사위원들의 혹평으로 아쉽게 탈락했다.
특히 방송 후 네티즌들은 심사기준을 이해할 수 없다며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를 통해 '슈퍼스타K 김현지 부활 서명' 등 청원 운동까지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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