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 미단시티내 공동주택용지 2필지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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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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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는 최근 영종 카지노발 훈풍과 부동산 시장 호조에 따라 11월초 영종도내 미단시티의 공동주택용지 2필지를 첫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동 부지는 당초 세대당 주택건설 평균면적이 60형대(200㎡)에서 수요성이 있는 30형대(112㎡)로 계획 변경하여 공급 추진하는 것으로 부지현황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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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공급은 이달 29일 하버파크 호텔에서 건설업체 및 시행사 대상 간담회를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11월 3일(화) 공급공고와 같은달 16일(월) 추첨, 그리고 19(목)~20(금) 양일간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일정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간담회에서는 11월말 공급 예정인 도화지구 상업용지(주상복합) 3필지(46,701㎡)에 대한 설명도 함께 있을 예정이다.

미단시티는 인천국제공항이 입지하는 영종도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주거 및 레저 기능을 중심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한 인천대교(송도방면), 영종대교(북인천, 서울방면), 제3연륙교(예정), 영종역(공항철도),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완비하고 있다.

지구내에는 LOCZ 복합카지노 리조트가 착공 예정이며, 추가로 5개 업체가 카지노사업 진출을 위하여 정부에 콘셉트 제안요청서(RFC)를 제출한 상태이다.

위치도및 조감도[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아울러 영종도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2017년 9월 준공예정), 스태츠칩팩코리아, BMW 드라이빙센터, 한상드림아일랜드, 왕산마리나리조트, 용유․무의 문화관광, 레저복합도시, 파라다이스시티 카지노(공사중)등 각종 개발사업이 진행중이다.

이러한 각종 개발사업과 이에 따른 활발한 인구유입 예상으로 최근 영종하늘도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245필지 매각에 2만1천여명이 몰려 최고 2천365대1의 높은 경쟁률로 모두 매각되었으며, 미단시티 상업용지도 최고 210%의 낙찰율을 기록하며 전량 매각되었다.

공사 분양 관계자는 “현재 미단시티는 최근 복합카지노 집적화 움직임에 따른 국내외 투자자의 관심과 문의가 많다”며,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최근의 수요 트렌드를 반영한 중소형으로 착공이 임박한 복합카지노 단지의 배후 주거단지로 충분한 수요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단시티내 공동주택용지 공급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도시공사 판매기획팀(032-260-579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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