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복위 "성실상환자 신용카드 발급, 4개월만에 1만명 돌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0-29 16:3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신복위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신용회복위원회는 채무조정 성실상환자를 위해 발급한 신용카드 실적이 4개월만에 1만장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민행복기금과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KB국민카드, 신용회복위가 함께 시행중인 이 신용카드는 지난 7월1일 발급을 시작했다.

이 신용카드를 발급자의 80%가 실제로 카드를 사용하고 있었다. 일반 카드 발급자의 사용률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다. 또 사용연령은 40~50대가 중장년층 비중이 높았고, 소액신용카드 사용분야도 대형할인점과 슈퍼마켓, 편의점, 버스나 지하철 등 생활소비에 주로 사용했다.

김윤영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은 “건전하고 규모있는 카드 사용을 지속하면 신용등급이 올라간다"며 "소액신용카드 발급이 채무조정 성실상환자의 제도권 금융이용이 가능하도록 사다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