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북한산 등 주요 명산이 밀집되어 있는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관할 지역에서 발생가능성 있는 낙뢰사고로 인한 다수 사상자 발생을 가상하였으며 출동부터 등반, 구조, 응급처치 및 이송까지 실시간으로 동시 진행했다. 실제로 본 훈련의 모티브가 된 낙뢰사고가 지난 2007년 7월 29일에 북한산에서 발생하여 5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크게 다치기도 했다
한편 28일 훈련 당일 북한산 오봉정상에서 68세 조모씨가 사진 촬영 중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에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는 ‘오봉정상에 발생한 가상환자를 구조하라’는 상황처리를 위해 등반하던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은 ‘훈련같은 실제상황’으로서 현장에 급파하여 평소 정해진 매뉴얼대로 헬기를 요청하고 헬리EMS팀과 함께 병원으로 긴급 항공 이송하는 실전훈련을 하여 위중한 시민을 극적으로 구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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