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조진호)는 캄보디아 프놈펜 민째이 레퍼럴 병원장 및 미얀마 보건국 계장 등을 초청하여 건강보험 제도에 관한 연수를 30일 실시했다.
건강보장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이번 연수를 통해 건보공단 부산본부는 한국 건강보험에 대한 우수성 전파 및 건강보험제도 국제협력 사업 추진내역 등을 소개하여 참가국 대표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공단은 건강보험분야의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가나, 에티오피아 등에 대한 건강보험 국제개발협력사업 추진 및 베트남, 필리핀, 수단 등과의 MOU체결을 통해 한국 건강보험제도 운영경험 전수 등 개도국의 건강보장 제도발전을 위한 다양한 국제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건보공단 부산본부 조진호 본부장은 “미래 보건의료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보험자 기능을 정립하여 글로벌 수준으로의 제도 발전과 그에 따른 제도 수출 등을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건강보장리더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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