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 석수도서관(관장 이종근)이 내년 7월 준공 예정인 (가칭)삼덕공원 주변 공공도서관의 명칭을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2∼16일까지이며, 시 홈페이지(www.anyang.go.kr)에서 공모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roney@korea.kr) 또는 팩스(8045-6119)로 보내면 된다.
70억여 원을 들여 건립 중인 (가칭)삼덕공원 주변 공공도서관은 연면적 2,688㎡로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다.
주요시설로는 다양한 도서와 디지털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어린이 자료실과 종합자료실, 디지털 참고자료실을 운영하며, 개인 학습 공간 제공을 위한 일반열람실과 노트북실, 특화 자료실로 지역 문학가를 대표하는 김대규 시인의 문학자료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명칭 선정기준은 도서관의 특성과 상징성 등의 표현 정도, 도서관 운영 목적과의 적합성 여부, 친근하고 부르기 쉬운 표현 정도다.
한편 석수도서관에서는 내달 15일 응모결과를 발표해 최우수상 1명에게 20만원 상당, 우수상 2명에게 1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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