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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지난 2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을 마지막으로 산하 15개 공공기관이 모두 임금피크제 도입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해수부 관계자는 "부산항만공사, 해양환경관리공단 등 주요 해수부 공공기관이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했다"라며 "절감한 재원을 바탕으로 60여개의 새로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수부 산하 기관의 임금피크제 적용 기간은 평균 2.8년이다. 퇴직 3년 전부터 적용하는 기관이 13개, 2년 이하 적용 기관이 2개다.
해수부는 임금피크제 도입이 계획대로 시행돼 신규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공기관 채용계획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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