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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9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 11회에서는 이방원(유아인)이 홍인방(전노민)과 뒷거래를 꾸몄다는 혐의로 추포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방원이 고신을 받다가 죽을 수도 있는 상황에 처한것이다.
이어 이인겸(최종원)은 사람을 시켜 이방원이 홍인방과 밀약을 했다는 증좌를 조작해 가져다 놓았다. 이에 연희(정유미)는 이 증좌를 몰래 정도전에게 가져왔고 정도전은 다른 서찰로 바꿔치기하라고 지시하며 이인겸의 계략에 맞불을 놓았다.
놀랍게도 그것은 까치독사가 '백윤을 죽였으니 다음은 누굴 죽이면 되겠느냐'고 물었던 서찰이었다. 도당에선 이 서찰이 공개됐고 연희는 까치독사의 서찰을 가져다놓으라고 한 이유를 궁금해했다.
정도전의 생각대로 도당에선 이성계의 도발을 우려하며 서찰이 불러올 파장에 모두 위기감을 느끼며 서로 눈치를 봤다.
이에 정도전의 반격이 이인겸의 뒤통수를 치고 방원의 목숨을 구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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