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공항확충지원 종합대책본부'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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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1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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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 2공항이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에 들어설 예정인 가운데 ‘제주도 공항확충지원 종합대책본부’가 본격 운영된다.

제주도(지사 원희룡)는 공항인프라 확충 사전타당성 검토용역 결과가 발표됨에 따라 후속조치 및 도민공감대 등 지원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제주도 공항확충지원 종합대책본부’를 구성,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으로 종합대책본부는 제주역사상 최대의 국가 프로젝트인 제주 공항인프라 확충사업 전반에 대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국책사업 추진에 따른 각종 행정적 절차 이행과 도민 공감대 조성 확산 등 도 내외의 역량을 총 집결해 나가는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도는 이날 오전 10시 도청 별관 교통제도개선추진단 사무실 입구에서 종합대책본부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원희룡 제주지사를 비롯해 제주공항인프라 확충 범도민추진위원회 김대형 대표,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 정책자문위원회 양성창 위원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현판식 행사를 개최했다.

종합대책본부는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기획총괄반, 도민공감대형성반, 개발사업지원반, 언론홍보반, 대외협력반 등 5개 지원반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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