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 조치원소방서(서장 임동권)가 12일 대회의실에서 24개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책임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안전한 사업장 환경 조성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유해화학물질의 안전한 저장·취급과 사고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방안을 강구하고자 실시됐다.
수십만 종에 달하는 유해화학물질은 각각의 특성을 알지 못할 경우 사고 위험은 물론 사고 시 즉각적인 대응도 어려워 치명적인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임동권 서장은“화학물질은 사고발생 시 커다란 피해를 가져오는 만큼 사업장별로 철저한 예방은 물론 적극적인 대응책을 강구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