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문식 현대차 부회장이 고성능 브랜드인 'N'은 현대차와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에 모두 적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사진=윤정훈 기자]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권문식 현대차 부회장이 고성능 브랜드인 'N'은 현대차와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에 모두 적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16일 오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권문식 현대차 부회장과 이공계 학생들을 중심으로 '마음드림' 두 번째 시간을 진행했다.
이날 권 부회장은 "EQ900을 중심으로 제네시스 브랜드를 론칭했다. 제네시스는 최고의 기술을 집약했다"면서 "고성능 브랜드 'N'은 현대차나 제네시스의 기존 차종에 얹을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현대차는 'i30N', '제네시스 G80N' 등의 방식으로 N을 붙여 출시할 계획이다. N 브랜드는 총 책임자인 알버트 비어만 부사장을 중심으로 고성능차 개발센터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권 부회장은 "극한 상황까지 가봐야 최고의 차를 만들 수 있다. 고성능차 연구소는 박준홍 센터장을 중심으로 자동차 극한 분야의 최고의 권위자가 모여있다. 이는 앞으로 안전한 일반 기술의 바탕이 될 것이고, 많은 고객에게 보여줄 수 있는 고성능차를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