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는 경제적 어려움과 거동 불편으로 병원에 가기 힘든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방문진료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보건소는 지난 1월부터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1월 현재까지 21회 569명에게 무료방문 진료 및 개별질환 상담과 교육, 독감접종을 실시해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자들에게 든든한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지역아동센터 12개소 328여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건강행태조사 및 체성분 검사를 순회방문도 실시, 저신장, 과체중 아동들을 소아과 전문의와 연계, 건강관리를 위한 조기교육 뿐 아니라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 하고 있어 건강생활 실천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건강한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찾아가는 방문진료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분야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고혈압‧ 당뇨조절률, 운동실천율 등 방문진료 활성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