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 영화 ‘아빠는 딸’ 캐스팅 확정

[사진 제공=GNG프로덕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도희가 영화 ‘아빠는 딸’에 합류하며 충무로 샛별로 떠오른다.

현재 MBC 주말드라마 ‘엄마’에서 눈치 9단 콩순이 역으로 열연중인 도희가 영화 ‘아빠는 딸’(감독 김형협, 제작 영화사 김치 주식회사)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극 중 정소민(도연 역)의 베스트 프렌드 ‘진영’으로 분해 촌철살인 시종일관 도연을 당황하게 하는 무서운 고등학생을 연기하며 도희 특유의 상큼 발랄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TV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대중의 눈도장을 찍고 있는 도희가 영화 ‘아빠는 딸’에 합류하여 또 한 번의 연기변신을 예고,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영화 ‘아빠는 딸’은 바뀌지 않았다면 아무것도 몰랐을 아빠와 딸이 어느 사건으로 인해 서로의 사생활은 물론 마음까지 훔쳐봄으로써 잊고 있었던 추억과 사랑을 되찾게 되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풀어내는 작품.

도희와 함께 윤제문, 정소민, 신구, 심형탁이 호흡을 맞추며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아빠는 딸’은 오는 2016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