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식품산업전 참가 장면[사진제공=부여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서울국제식품산업전(Food Week Korea 2015)”에 참가해 국내외 대형 유통바이어와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굿뜨래 농식품 마케팅을 추진했다.
2015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식품 박람회로 “근본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전 세계 31개국이 참여하였고 약80,000명이 참관객이 다녀갔다.
부여군지역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동일)과 굿뜨래홍보사업단(단장 조병은)이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는 멜론, 방울토마토, 양송이 등 굿뜨래8미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농식품 및 멜론빵, 연잎밥, 유제품, 즙류, 밤가공식품 등 가공식품을 전시 홍보해 국내외 대형유통업체 바이어와 중국, 미국 등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끄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 부여군 대표 가공식품업체인 부여백제연잎밥(대표 옥민호), 밀크아트(대표 이석원)에서는 직접 박람회에 참가하여 mega mart, E-land 등 국내 주요 유통업체를 비롯하여 해외바이어 상담을 통해 국내 소비처를 발굴해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가공업체 대표는 서울국제식품산업전 참가를 통하여 “대도시 소비자에게 보다 널리 상품을 홍보하고 국내 유통바이어와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굿뜨래 제2창업” 운동을 추진함에 있어 일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기보다는 중·장기적으로 꾸준히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시책을 추진하고 앞으로 다양한 박람회에 적극 참가해 바이어들의 구매 선호 농식품과 트렌드 사전조사로 대외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안정적인 판로는 물론이고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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