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신한생명은 지난 26일 설계사로 구성된‘빅드림 봉사단’이 주체가 되어 독거어르신을 위한‘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이성락 신한생명 사장과 임직원을 비롯하여 ‘빅드림 봉사단’에 소속되어 있는 설계사 1000여명이 참여했다.
신한생명은 3만 7000kg의 배추를 준비해 김장 김치를 만들고 배송을 위한 포장작업을 했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1억 4000만원을 후원하며, 완성된 김장 김치는 전국의 51개 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하여 어르신께 전달한다.
2013년 9월에 발족한 ‘빅드림 봉사단’은 봉사단장부터 운영위원회까지 모두 설계사로 구성된 ‘업계 최초 순수 설계사 봉사단체다. 지난 7월에 26명의 2기 운영위원을 선발했으며 반기마다 실시하는 전국단위 봉사활동, 지역별 노인복지관과 연계한 수시형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과 사회를 따뜻하게 배려하며 보험업(業) 본질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고객과 동반성장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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