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길태미 박혁권 "임창정은 내 인생의 은인" 두 사람 무슨 인연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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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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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길태미 박혁권 "임창정은 내 인생의 은인" 두 사람 무슨 인연이지?

육룡이 나르샤의 미친 존재감 길태미역을 맡은 박혁권과 임창정의 특별한 인연이 화제다.

박혁권은 과거 한 연예 매체를 통해 임창정 주연의 영화 시실리 2km에 출연한 계기를 언급했다.

당시 박혁권은 "영화 시실리 2km 오디션을 봤다. 연기가 끝나고 인사를 하는데 뒤에 임창정이 있었다. 근데 갑자기 임창정이 조금 전에 선보였던 연기를 다시 해볼 수 있겠냐고 해서 했는데 크게 웃더라 그래서 임창정과 함께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임창정은 내 인생에서 손꼽힐 만한 기회를 준 은인"이라며 "내게는 소중하고 의미가 있는 영화였다"고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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