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 신설법인 7856개, 전년동월대비 8개월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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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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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2015년 10월 신설법인은 전년동월대비 8개월 연속 증가했다. 30세미만의 법인설립도 가장 크게 증가했다.

1일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을 보면 10월 신설법인은 전년동월대비 3.4%(260개) 증가한 7856개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8개월 연속 증가한 수치다.

업종별로 도·소매업(1681개, 21.4%), 제조업(1663개, 21.2%), 부동산임대업(861개, 11.0%), 건설업(751개, 9.6%) 등의 순으로 설립됐다.

전년동월대비 증가규모 측면에서 부동산임대업(152개), 건설업(96개), 금융보험업(67개) 등이 증가세를 주도했다.

대표자 연령을 기준으로 40대(2986개, 38.0%), 50대(2040개, 26.0%), 30대(1736개, 22.1%)의 순으로 설립됐다. 전년동월대비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 한 가운데, 30세미만 법인설립이 128개로 가장 크게 증가했다.

연령대-업종별로 30세미만~30대는 도소매업(180개, 428개)이 40~50대는 제조업(629개, 509개)이 많이 설립됐다. 전년동월대비로는 30세미만은 도소매업(85개)이 30대, 50대는건설업(25개, 41개) 등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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