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1일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장석주) 등 관내 청소년 유관 기관과 함께 관내 9개 학교 400여명의 중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2015년 서천군 진로박람회’를 개최했다.
서천군 진로박람회는 자유학기제 시행과 더불어 진로 교육이 강조됨에 따라 중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서천군과 서천교육지원청,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5개 기관이 공동 계획하고 준비해 온 행사로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분야별 직업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박람회 행사장은 청소년의 적성과 흥미를 탐색해 진로를 설계해 볼 수 있도록 7개의 심화체험부스와 39개의 자유체험부스가 운영되었으며 지역사회 각 분야를 대표하는 46개 직업인을 초청하여 다양한 직업소개와 함께 직업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한 학생들은 “진로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접해보고 적성에 맞는 직업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서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직업과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의 나래를 힘껏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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