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안기승)가 4일 11개 재난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불시 훈련'을 실시했다.
오봉역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은 테러로 인한 열차탈선과 위험물질 누출 상황을 가정, 현장지휘소 설치와 개인별 임무숙지 등 효율적 진압활동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확인했다.
특히 훈련 중 도출된 문제점의 개선방안을 강구해 긴급구조통제단의 재난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한편 안 서장은 “대형재난 발생 시 신속한 통제단 운영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재난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