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브로드웨이 블록버스터 뮤지컬 ‘위키드’가 2016년 한국 관객들을 찾아온다.
‘위키드’ 한국 공연은 2016년 5월 20일부터 6월까지 대구 계명아트센터를 시작으로 7월 12일부터 8월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진행된다.
2003년 브로드웨이 초연을 한 ‘위키드’는 2015년 3월 북미 역대 주간박스오피스 최다 수익 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다양한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10월에는 브로드웨이 공연 5000회를 돌파하기도 했다.
한편, 뮤지컬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를 유쾌하게 뒤집은 작품으로 지금까지 아무도 이야기하지 않았던 오즈의 두 마녀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