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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비너스' 정혜성, 성훈에 '미안하다 사랑한다' 소지섭 대사 패러디!...'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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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8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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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 마이 비너스'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오 마이 비너스' 정혜성이 성훈에게 깜짝 고백했다.

8일 방영된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 장이진(정혜성)이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소지섭 대사를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장이진은 UFC 챔피언 장준성(성훈)과 함께 잡지 화보촬영을 했다. 화보촬영이 끝난 후 장이진은 장준성의 차에 무작정 올라타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소지섭의 대사를 이용해 깜짝 고백했다.

장이진은 장준성에게 “밥 먹을래, 나랑 뽀뽀할래? 밥 먹을래, 나랑 살래?”라며 당당하게 고백했고, 장준성은 장이진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어쩔줄 몰라했다.

대답 없는 장준성에게 장이진은 포기하지 않고 “밥 먹을래 나랑 사귈래요?”라고 다시 한 번 큰소리로 물었다. 이때 장이진의 매니저가 차 문을 열며 “너 진짜 왜 이러냐. '사귈래요'가 아니라 '죽을래'다”라며 장이진을 끌어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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