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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김세영, ‘자랑스러운 태권도인상’ 특별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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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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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기원 태권도 공인 3단…15일 시상식

지난주 일본에서 열린 '더 퀸즈'에서 전인지와 짝을 이룬 김세영(오른쪽).                  [사진=KLPGA 제공]





올해 미국LPGA투어에 데뷔해 3승을 거둔 김세영(미래에셋)이 자랑스러운 태권도인상 특별상을 받는다.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은 9일 ‘2015 자랑스러운 태권도인상’ 수상자를 선정해 9일 발표했는데 김세영은 특별상 수상자로 뽑혔다.

김세영은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아버지 영향으로 어렸을 때부터 태권도를 수련했으며 현재 국기원 공인 3단이다.

국기원은 “김세영이 미LPGA투어에서 활약하면서도 태권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과시해 특별상을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5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리츠칼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김세영은 올해 미LPGA투어 신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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