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달콤살벌패밀리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달콤살벌 패밀리’ 정웅인이 영화 '약속'을 패러디한 고해성사를 했다.
10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에서는 성당을 찾은 정웅인(백기범 역)이 눈물의 고해 성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는 영화 ‘약속’의 명장면을 패러디한 모습으로 배우 박신양의 “당신께서 저한테 ‘네 죄가 무엇이냐’고 물으시다면 이 사람을 만나고 사랑하고 홀로 남겨두고 떠난 게 가장 큰 죄일 것입니다”는 대사를 차용한 모습이었다.
백기범은 "네 죄가 무엇이냐고 또 물으신다면"이라며 오열했고, 이때 나타난 신부는 "이러시는 게 죄입니다. 성당에서는 조용히 해주셔야지요."라며 훈계해 반전의 재미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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