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농산물 판매 촉진 위한 ‘상생마케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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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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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홈앤쇼핑은 15일 과잉생산 및 소비부진으로 시세가 하락한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판매확대를 돕기 위해 농협의 우리 농산물 ‘상생마케팅’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이 농협중앙회 계열사 및 하나로마트 등에서 감귤(5kg 박스)를 구입할 때 마다 박스 당 1000원을 할인해주는 방식이다.

해당 제품에는 ‘홈앤쇼핑이 우리 농업인과 소비자를 응원합니다!’라는 홍보문구가 인쇄된 스티커가 부착되며, 판매장 에는 후원사의 홍보현수막, X-배너, POP 등 홍보물이 게시된다.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소진 시까지다.

홈앤쇼핑은 이번 상생마케팅 진행을 위해 총 1억원을 지원한다. 이는 상생마케팅 전체 후원금액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액수로 행사기간 중 미 소진된 잔여후원금 은 내년 초에 사용될 예정이다.

홈앤쇼핑은 지난해에도 두 차례에 걸쳐 감자와 양파 제품에 대해 각각 1억원 규모의 상생마케팅을 진행한 바 있다.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는 “이번 상생마케팅 참여는 사회공헌을 통한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한 조치”라며 “농산물 소비촉진에 따른 가격 안정이 농민들은 물론, 소비자들에게도 혜택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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