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시 경계에 새로운 홍보 상징물을 설치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국도1호 의왕시에서 수원시 경계 양방향과 국지도 57호선 의왕시와 성남시 경계 지점에 설치된 이번 상징물은 15년전 설치해 낡고 훼손된 기존의 상징물을 개선하고, 시의 새로운 이미지와 도시브랜드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2월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의왕시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구호인 ‘자연 愛 도시 의왕’을 새겨 넣었으며, LED조명을 갖춰 야간이나 먼 거리에서도 확연히 보일 수 있도록 하면서 동시에 시민들에게 따뜻하고 안전한 도시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멋스럽게 디자인한 점이 특징이다.
김성제 시장은 “새롭게 설치한 이번 상징물은 의왕시를 찾는 외부인들에게 친근함과 정겨움, 자연과 함께 풍족한 의왕시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의왕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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