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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가 어때서, 영화 찍기 딱 좋은 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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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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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어른영상제작동아리 ‘재미동’ 작품발표회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어른영상제작동아리 ‘재미동’의 첫 번째 작품발표회 ‘2015 재미동 작품발표회 ‘내 나이가 어때서, 영화 찍기 딱 좋은 나인데’가 17일 오후 2시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극장에서 열린다.

어른영상제작동아리 ‘재미동’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에서 2009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어른영상제작자 양성 기초교육’ 수료자들로 구성된 영상제작동아리로 매월 회원들이 모여 영상 제작을 공부하고 함께 다큐멘터리와 극영화 등을 제작하고 있다.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어른영상제작동아리 ‘재미동’ 촬영 장면 [사진제공=익산시]


이번 ‘2015 재미동 작품발표회’에서 상영되는 작품들은 올해 ‘재미동’에서 활동하는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으로 노년의 삶과 지역에 대한 생각들을 담고 있다.

개막영상 ‘봄날은 간다’와 익산의 명소를 담은 다큐멘터리 ‘북부시장’, ‘익산서동국화축제’, 익산지역과 인근지역의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중앙분리대’, ‘페이퍼코리아’, 노년의 삶을 풀어낸 다큐멘터리 ‘위대한 사랑’, ‘사랑 꽃’, 극영화 ‘당신의 그림자’ 등 총 8작품이 시민들을 만난다.

작품이 상영된 후에는 감독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2015 재미동 작품발표회’에서 상영된 영상들의 주제에 대해 ‘재미동’ 회원들과 관객들이 서로의 생각과 고민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2015 재미동 작품발표회’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2015 노인영상미디어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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