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진생활건강·양지인베스트먼트, 100억원 규모 투자협약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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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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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명진생활건강]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명진생활건강(이하 명진)가 양지인베스트먼트와 투자협약 MOU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 협약식에는 서성호 명진생활건강 대표와 강원구 양지인베스트먼트 대표를 비롯해 두 회사 임원들이 참가했다.

명진은 양지인베스트먼트로부터 1차로 1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받아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바이오융합기술을 이용한 생체활성화 장치를 개발, 상용화한 기업으로 명진의 바이탈싱싱(식품건강 활성화 장비)은 냉장고 속의 식품의 보존기간을 연장시키고, 식품의 본래의 맛을 유지시켜 주는 장비다.

또 이 장비와 기술을 돼지농장이나 양계농장에 적용하면 동식물의 성장을 촉진하며, 면역력을 증가시킴으로써 농축수산업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양지는 명진의 기 개발된 장비를 제조하는데 필요한 공장설비 자금과 제품을 대외적으로 알리는데 필요한 마케팅 비용을 집중지원한다. 양지 관련 회사를 통해 경영 및 투자자문 등의 역할도 담당할 예정이다.

서성호 명진 대표는 “명진의 바이오융합기술이 자금과 결합해 명진의 기술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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