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퍼 인연 김범수, 대학시절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 무슨 사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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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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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퍼 인연 김범수, 대학시절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 무슨 사이길래?

주니퍼 보컬 박준영이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 김범수와 특별한 인연을 드러냈다.

지난 17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2'에서는 '괌 지르는 민박집 주인장'으로 출연해 히트곡 '하늘 끝에서 흘린 눈물'을 열창한 주니퍼 박준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범수는 "주니퍼 씨는 사실 대학 동기다. 그래서 떨어지면 어쩌나 조마조마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범수는 지난 2003년 4월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하던 당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하루'로 큰 인기를 얻었을 때 학교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옆자리에 앉은 학생들이 '김범수가 왜 얼굴을 못 드러내는 걸까'에 대해 이야기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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