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나라사랑카드 사업 개시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KB국민은행은 오는 21일부터 나라사랑카드 금융사업을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병역증 대용으로 발급되는 나라사랑카드는 장병들의 급여 지급과 군내 매점(PX) 사용 등의 기능 뿐만 아니라 각종 금융서비스도 통합된 다기능 체크카드다.

나라사랑카드는 각 지방병무청에서 징병검사 시, 현역 입대인원은 훈련소에 입소 시 현장에서 발급이 가능하다. 또 현역복무 장병은 전국 영업점에서 ‘KB국민 나라사랑카드’로 전환 발급을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예비역증 및 전역증으로 활용되는 기존 나라사랑카드도 전환해 이용할 수 있으며, 현역병에게만 제공되는 서비스를 제외한 각종 금융 혜택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 나라사랑카드는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국군장병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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