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타항공은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경인로 쪽방촌을 찾아 추운 겨울을 따듯이 보낼 수 있는 연탄과 월동용품을 지원하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자료=이스타항공]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이스타항공이 추운 겨울 연탄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스타항공은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경인로 쪽방촌을 찾아 추운 겨울을 따듯이 보낼 수 있는 연탄과 월동용품을 지원하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이사를 비롯한 50여명의 임직원과 객실승무원들이 참여해 직접 연탄을 나르며 구슬땀을 함께 흘렸다.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 시작에 앞서 조길형 영등포구 구청장이 참석해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와 함께 사랑의 연탄나눔 기금과 월동 용품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연탄 및 월동용품 지원 금액은 매년 진행된 연말 송년회를 취소하고 뜻 깊은 연말을 다함께 보내고자 하는 마음을 모아 진행됐다. 이스타항공은 행사 진행을 위해 서울 사랑의 열매에 지원금을 기탁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달 객실승무원들이 참여한 ‘다문화 가정 지원을 위한 일일카페’를 운영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김정식 대표는 “작은 도움이지만 저희 직원들의 마음이 전달돼 조금이나마 따듯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항공사로서 주변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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