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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치킨 공식사과 비닐치킨 공식사과 비닐치킨 공식사과[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A업체가 비닐치킨 논란에 대해 공식사과한 가운데, 과거 타사 업주의 막말도 다시금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과거 한 소비자는 배달앱을 통해 타사 치킨 프랜차이즈의 치킨을 시켜먹었다. 하지만 덜 익은 치킨이 배달돼 리뷰 게시판에 불만글을 올렸다.
해당 소비자는 "덜 익은 치킨이 배달 돼 다시 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두 차례 전화 끝에 40여분 만에 치킨을 배달해줬다. 거의 40분을 기다리게 해놓고 (업주 관계자는) 죄송하다는 말 대신 '닭 익히는 데 걸리는 시간 모르냐. 왜 자꾸 전화하냐'며 되레 따졌다. 본사에 불만을 제기하겠다고 하니 '그렇게 하시던지요'라며 가버렸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해당 업주 지인들은 소비자의 글에 "안 익었으면 X먹지 말든가" "닭 먹다 닭다리로 맞아봐야 정신 차리지?" 등 막말을 남겨 논란을 키웠다.
한편, 비닐치킨 논란이 일었던 A업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논란에 대해 공식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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