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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박진희[사진=MBC 방송캡처]
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배우 박진희가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김원희의 발언이 새삼 화제다.
박진희는 지난 2012년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원희는 박진희에 대해 "부동산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산을 그대로 사서 훼손하지 않고 보존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폭로했다.
이어 "자연을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이자, 당황한 박진희는 "왜 또..."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후 박진희는 이상형에 대해 "예전에는 외모를 봤는데 지금은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 MC 유재석이 "토지"라고 농담을 하자 박진희는 "부동산, 그린벨트!"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8일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강남 며느리 특집 2탄'으로 배우 최정윤, 박진희가 게스트로 출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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