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소방서(서장 심재빈)가 4일 오전 소방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시 별양동 중앙공원 내현충탑을 참배하는 것으로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2016년 새해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순직 소방공무원의 고귀한 넋을 기리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시민을 안전을 지키고자 노력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충탑 헌화 및 분향, 전체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심 서장은 “한해를 시작하며 숭고한 호국영령의 모습을 본받아 시민의 안전은 우리가 책임진다는 다짐을 새롭게 하고, 과천시 안전책임기관인 과천소방서가 한 단계 더 도약 할 수 있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충탑 참배 후 소방서는 본서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갖고 2016년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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