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엠앤에스·하이스틸, 철강협회 신규 정회원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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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0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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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스테인리스강, 합금강, 특수강 등 국내외 철강산업의 핵심재료로 사용되는 몰리브덴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세아엠앤에스와 대구경 후육강관 및 구조용 및 배관용 중소구경 강관을 생산하는 하이스틸이 1월 4일부로 한국철강협회의 37, 38번째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세아엠엔에스(대표 마정락)는 국내 최초이자 아시아에서도 유일하게 몰리브덴 정광 배소 시설을 비롯해 최첨단 탈황, 폐수환경 설비 등 첨단방식의 일괄 생산체제를 갖추고 몰리브덴 Oxide Powder, 몰리브덴 Oxide Briquette, FeMo 등 다양한 몰리브덴 제품을 국내외 고객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2006년 설립된 세아엠엔에스는 서울 마포구 양화로 세아타워에 위치해 있으며, 공장은 전남 여수에 위치해 있다.

강관 전문업체인 하이스틸(대표 엄정근)은 석유 · 가스 배관용 강관 및 구조용 강관으로 쓰이는 대구경 후육강관(16인치~60인치)를 연간 6만t까지 생산할 수 있는 3롤 벤딩 아크용접강관(SAW) 생산설비를 충남 당진공장에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인천공장에서는 구조용 및 배관용 중소구경(1/2인치~12인치) 강관을 연간 16만t까지 생산할 수 있는 전기저항용접(ERW) 생산설비를 제1공장에 3개라인, 제2공장에 2개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하이스틸은 1957년 한일철강(주)로 시작해 2003년 한일철강에서 하이스틸로 분할돼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서울 중구 퇴계로 한영빌딩에 서울 사무소를 두고 있다.

두 기업의 정회원 가입으로 한국철강협회는 정회원 38개사 특별회원 5개사 등 총 43개의 회원사를 두게 됐다. 이는 1975년 창립 이래 최대 규모다.

철강협회는 철강업계가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철강수요 감소와 글로벌 공급과잉으로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국내 철강산업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내 철강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고자 신규 회원사를 모집하고 있다. 

회원사에는 철강전문 자료 제공, 교육을 통한 인적자원 개발, CEO 교류활동, 포럼·세미나 무료 참여, 각종 위원회를 통한 동종업계와의 교류 활동, 애로사항 발굴 및 정책 건의 등 전방위적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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