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감량 노하우 알려드려요

‘상주시 재활용품 교환센터’ 운영

분리수거로 쓰레기 양 줄인다

[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생활화로 시민들의 의식을 개선하고 청결한 상주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상주시 재활용품 교환센터’를 운영한다.

교환센터는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유도해 쓰레기 소각에 따른 비용부담을 절감코자 올해 1월부터 주2회(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한다.

낙양동에 위치한 (구)잠사곤충사업장 입구에서 동지역 단독주택에서 배출하는 재활용품(캔류, 종이팩류, 플라스틱류, 패트병류, 라면․과자봉지, 폐건전지 등)을 가져오는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용품을 구입할 수 있는 교환권을 지급한다.

한편, 시는 생활쓰레기 발생량이 1일 50여톤에 이르고 있으며 전체 생활쓰레기 발생량을 소각하고 있는데 현재 소각장의 처리용량은 48톤이지만 시설 노후화로 40여톤만 처리하고 잔여량은 인근지역에 위탁 소각처리 하고 있다.

정석해 환경관리과장은 “시민들이 생활쓰레기 배출요령은 아는 만큼 실천이 중요하다며 재활용품 교환센터를 통해 쓰레기량은 줄이고, 자원재활용은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