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태안 새누리당 예비후보 한상율 북콘서트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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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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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충남 서산· 태안 국회의원 출사표를 던진 전 국세청장 한상율 예비후보가 북콘서트를 열고 새누리당 경선 체제에 불을 지폈다.

서산·태안 지역구에 국회의원 출사표를 던진 전국세청장 한상율 예비후보가 지난 1월11일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북 콘서트 책 설명회를 열었다.
 

[사진=한상율 후보자측 재공]


이날 행사는 개그맨 박세민씨의 사회로 쾌도난마로 널리 알려진TV조선 박종진앵커, 돌직구쇼로 유명한 임윤선 변호사와 저자 한상율 전 국세청장간의 대담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한상율 전 국세청장은 “편가르기 정치가 나라를 망친다는” 자신의 책을 소개, 편을 갈라 서로 싸우느라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요즈음의 정치권을 우회적으로 꼬집었다.

또한 그는 최근에 출판된 자신의 책에 대하여 “나는 지난 몇 년간 어처구니 없는 모함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억울하다는 생각에 잠이 오지 않아 밤을 지새우기 일수였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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