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교통신호 제어기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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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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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교통안전 1등급 도시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교통흐름도 1등급을 만들기 위해 ‘교통신호 제어기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시는 지역 내 172개의 교통신호 제어기를 온라인으로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사업을 시행중이다.

오는 7월까지 시행될 이 사업은 전체 교통신호 제어기를 군포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으로, 시스템이 구축되면 필요할 경우 신속하게 신호 변경이 가능하다.

특히 교통사고 등 교통흐름에 지장을 주는 변수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 조치를 취할 수 있으며, 개별 제어기에 고장․장애가 발생하면 즉시 확인해 보수를 시행할 수 있어 지역 교통흐름이 현저히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남 교통과장은 “지난해 11월 국민안전처는 군포를 교통안전 분야 1등급 도시로 인정한 바 있는데,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군포는 교통흐름도 전국에서 가장 좋은 것으로 바뀔 것”이라며 “가장 살기 좋은 군포를 만들기 위해 사업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는 동안에 노후한 교통신호 제어기 55개를 교체할 예정이며, 시스템 구축 완료 이후에는 4개월간 시범 운영을 통해 효율 최적화 방안을 확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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