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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 지원센터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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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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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도시공사(사장 이성훈) 운영의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슬로프 장착 특별교통수단 차량 2대를 추가로 운영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을 위해 지난해 7월 개소한 의왕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기존에 운영하던 차량 4대를 포함, 이번에 추가된 차량까지 총 6대의 특별교통수단차량을 운영하게 됐다.

공사는 “이번 특장차량 증차는 지난 5개월간의 이용실태를 분석한 결과, 기존의 4대만으로는 늘어나는 고객 수요를 충족시킬 수 없다고 판단해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증차를 통한 운행 개선은 물론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으로 배차시간 조정과 함께 운행시간대별 배차대수를 증차할 계획이다.

운행시간은 평일은 오전 7시부터 24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이용요금은 의왕시 인근지역은 기본 1,500원, 그 외 지역은 ㎞당 200원이 추가로 부과된다.

공사 이성훈 사장은 “교통약자가 더 편하고, 더 부담 없이, 더 많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의 이동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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