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 직원가족 초청 직장견학 캠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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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2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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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분당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분당경찰서(서장 진정무)가 27일 경찰관 직원 자녀 등 경찰가족 23명을 초청, 경찰서 주요시설과 경찰업무를 체험하는 ‘엄마·아빠 직장견학캠프’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겨울방학을 맞아 직원 자녀들에게 경찰관 엄마·아빠가 근무하는 일터를 소개하고,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통해 가족 간 우애와 경찰관 직업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견학캠프에서는 순찰차, 교통싸이카 체험과 시뮬레이션사격, 무전기로 서로 대화를 나누며 경찰체험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실제 부모님이 일하는 사무실을 방문해 어떻게 경찰업무가 이뤄지는지도 체험했다.

진 서장은 집무실을 개방하고 견학캠프에 참여한 직원자녀들과 기념사진도 촬영했다.

한편 진 서장은 "여러분의 엄마·아빠는 우리나라와 국민을 위해 밤낮 없이 일하고 있는 훌륭한 사람들"이라며 "바쁜 업무 때문에 여러분과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 못하지만 늘 감사하고 자랑스러워해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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