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박원, 오는 6일 '앵콜 공연' 직접 그린 초대장 공개 "최고로 노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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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0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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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메이크어스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실력파 뮤지션 박원이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무리 지으며 팬들의 성원에 앵콜 공연을 개최한다.

토탈 엔터테인먼트 메이크어스가 발굴해낸 1호 가수 박원이 쇄도하는 요청에 힘입어 오는 6일 오후 6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카페 'As Though I Had Wings' 에서 앵콜 공연을 연다.

박원은 앵콜 공연에 앞서 지난 1월 26일부터 29일까지 약 4일동안 팬들과 함께 하는 작은 공연을 개최하며 그의 음악적 역량을 마음껏 펼쳤다. 특히 박원은 매 회마다 다른 컨셉의 공연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첫째 날 26일에는 '평상복 박원과 함께하는 1집 앨범의 비밀' 컨셉으로 공연을 열었고 차례대로 각각 '트레이닝복 박원과 함께하는 이야기반, 노래반', '풀셋팅 박원과 함께하는 더 발라드 특집', '자다 나온 박원과 함께하는 끝났다 공연'의 독특한 컨셉으로 관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박원은 손수 기획하고 준비한 공연을 통해 자유로운 그만의 음악을 선보였고 직접 디자인한 티켓을 팬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소규모의 팬들과 함께 즐기는 작은 공연인만큼 팬들과 가까운 곳에서 눈을 맞추며 함께 호흡 할 수 있는 무대였다. 공연을 마무리한 후 팬들의 끊임없는 앵콜요청 쇄도가 이어지면서 박원은 다시 한번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수 있는 앵콜 공연을 진행하기로 밝혔고 이번 앵콜 공연 역시 직접 그린 초대장으로 관객들을 초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박원은 "팬들과 함께한 무대라서인지 모두가 함께 즐거운 자리였다고 생각한다. 팬들의 사랑이 정말 감사하다"며 "최고의 노래로 무대에 오르겠다. 많은 사랑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박원은 지난 2008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음악에 입문했다. 이후 2010년 그룹 원모어찬스 디지털 싱글 'One more Chance'로 가요계 본격적으로 발을 내딛었고 다양한 공연, OST 참여 등 꾸준한 음악 활동을 해왔다. 또한, 라디오 고정게스트로의 활약과 예능 프로에도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박원의 앵콜 공연은 오는 6일 오후 6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카페 'As Though I Had Wings'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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