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한샘은 프리미엄급 7존 포켓스프링 매트리스 '사일런나잇'의 신제품 3종을 출시하고, 메모리폼 매트리스 '컴포트M'을 론칭했다.
한샘은 포켓스프링 매트리스 중·고가 시장을 타깃으로 '사일런나잇'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사일런나잇은 2011년부터 한샘과 기술 제휴해 고밀도 포켓스프링 매트리스를 생산하고 있다.
사일런나잇은 매트리스 전체를 7개 구역으로 나눠 부위별로 알맞은 지지력으로 몸을 받쳐준다. 고밀도-일반 포켓스프링이 교차되는 멀티믹스 시스템으로 내구성이 강해 옆 사람의 뒤척임에도 방해가 없는 편안한 숙면을 취할 수 있다.
내 몸에 직접 닿는 매트리스 상단 필로탑 충진재로 MDI폼을 사용했다. 침대 커버로 정전기 방지 기능이 추가된 비스코스 니트와 양모 소재를 사용해 통기성과 보온성을 높여 쾌적한 숙면을 도와준다.
한샘 상품기획실 김광춘 이사는 "한샘이 침대와 매트리스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온 결과, 포켓스프링 '사일런나잇'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소재와 기술을 더해 침대시장에서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샘은 2011년 내 몸에 맞는 7존 매트리스 '컴포트아이'를 선보이며 매트리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지난해에는 월 판매량이 2014년 대비 약 70% 성장했고, 월 평균 1만개 이상 판매하고 있다.
국내 침대시장은 스프링 매트리스와 더불어 폼매트리스(메모리·라텍스), 포켓스프링 매트리스 제품이 동반 성장하고 있다. 이에 한샘도 새로운 소재와 기능을 갖춘 경쟁력 있는 상품을 출시해 향후 매트리스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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