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효율적인 재산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2∼9월까지 ‘2016년 공유재산 실태조사’에 들어간다.
조사대상은 시유재산 토지 2,600필지 2,069,988㎡, 건물 116동 174,343㎡, 도유재산 토지 587필지 448,676㎡로, 각 재산관리관별로 실태조사를 시행한다.
각 재산관리관은 각종 지적공부와 항공사진 등을 활용해 현장조사를 벌이게 된다.
후속조치로 공유재산 관리대장 변경사항 및 불일치 재산 등을 정비하고, 누락 재산과 무단점유 재산에 대해서는 관리보전 조치 및 변상금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는 또 조사결과 보존 부적합 또는 활용도가 낮은 토지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의거 매각 등을 검토하고, 유휴토지에 대해서는 사용‧대부 등 활용방안을 강구,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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