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금융지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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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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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신한은행은 개성공단 운영 중단으로 어려움에 처한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기업당 최대 5억원 이내에서 최고 1.0% 대출 금리를 감면해준다. 또 기존 대출금의 분할 상환 유예, 만기 연장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신속한 금융지원을 위해 일정 신용등급 이상인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만기 도래 대출금에 대해서는 별도의 본점 대출심사 없이 만기 연장이 가능하다.

신용등급이 낮은 입주기업의 부분 신용보증서 담보대출에 대해서도 영업점 대출심사만으로 신규 및 만기 연장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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