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시(시장 김병립)는 정부가 청년일자리 창출과 서민 생계지원을 위해 자동차를 이용 식품판매 영업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한 사라봉공원내 푸드트럭 2곳 영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공개모집 신청은 오는 16~26일까지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 중 청년고용촉진특별법 시행령에 의한 취업애로 청년,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푸드트럭 영업신고 및 푸드트럭 보유가 가능한 자이다.
시 관계자는 “푸드트럭 영업을 통해 취업애로 청년 및 소외계층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자립기반 제공은 물론, 공원을 찾은 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편의와 만족도 향상으로 공원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