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용 "세계수산대학 반드시 서귀포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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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1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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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태평양을 품에 안은 서귀포시가 세계수산대학 유치에 최적입지로 부각되고 있다.

강지용 새누리당 예비후보(서귀포시·사진)는 “1000억원 이상의 경제 효과가 기대되는 세계수산대학교는 서귀포시에 반드시 유치해야한다“고 18일 밝혔다.

세계수산대학은 UN식량농업기구(FAO) 산하의 교육기관으로 해양수산부와 FAO가 지난해 세계수산대학을 한국에 설립하기로 합의됐다.

강 예비후보는 “세계수산대학이 유치되면 해마다 전 세계 120여명의 석·박사 인력이 서귀포에 들어와 3년간 교육을 받게되고 485명의 직접 고용 효과와 1000억원 이상의 생산 유발효과가 기대된다”고 피력했다.

이어 “세계수산업대학은 전 세계 수산업 관련 국제회의와 총회 유치, 교육관련 수입 등 경제효과가 상당하고 서귀포시의 국제적 지명도와 브랜드 가치를 함께 끌어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주도를 포함 3곳이 치열한 유치 경쟁을 펼치고 있다” 며 “경제전문가로서 세계수산대학이 서귀포에 반드시 유치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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