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TP, 명품강소기업 경쟁력강화 지원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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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2-2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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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테크노파크(원장 배정찬)가 명품강소기업을 비롯한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육성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제공=광주TP]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광주테크노파크(원장 배정찬)가 명품강소기업을 비롯한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육성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시행한 지원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종합적인 성과 분석을 토대로 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제품이 사업화 될 수 있도록 하는 기업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첫째, 맞춤형 지원과제는 1기 명품강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마케팅, 경영·품질관리 등에 대해 기업 수요를 반영해 지원한다.

둘째, 융합·협업 지원과제는 컨소시엄(명품+명품, 명품+지역기업)이 신규시장 진출을 위한 아이템 기획부터 제품개발, 판로확보 부분까지 최대 5000만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특히,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운영중인 해외비즈니스센터를 활용해 해외 바이어를 발굴하고, 실질적으로 수출계약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셋째,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는 2016년도 World Class 300 육성사업에 광주 기업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성장전략서 작성 등 심사 대비를 위해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넷째, World Class 300 육성사업 전 단계인 글로벌강소기업육성사업에 대한 참여기업도 모집한다.

글로벌강소기업육성사업의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R&D 2년간 최대 6억, 해외마케팅 3년간 최대 2억원, 맞춤형지원 2000만원의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금융, 경영, 컨설팅, 디자인 등 국가 공인기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지원사업 참여시 우대혜택도 주어진다.

배정찬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한 지역 경기가 어려운 만큼 지역 산업을 선도하고 집중적으로 육성해서 돌파구를 찾고, 부가적으로 기업간 경쟁 관계에서 상생협력 관계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본 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민선 6기 경제산업분야 공약과제인 ‘100대 광주명품강소기업 육성 정책’에 따라 명품강소기업 60개사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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