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에는 남동발전 삼천포본부를 비롯한 고성경찰서, 육군제8358부대2대대, 고성소방서 등이 참가했다. 이들은 불순세력이 국가중요시설인 발전소를 폭파하기 위해 침입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했다.
남동발전 김학현 삼천포본부장은 “안정적인 전력생산에 주력하는 국가기반시설 보호를 위해 유관기관 협력체제를 강화하고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유사시 테러대비에 만전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향후 영흥본부 등 나머지 모든 사업소에 대해 테러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반복훈련을 실시해 국가중요시설인 발전소 보안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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