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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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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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SK증권이 1인당 3000만원까지 최대 10년간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는 해외상장주식에 60% 이상 투자하는 펀드로 ‘전용저축계좌’를 통해 매수하면, 해외상장주식의 매매•평가차익 및 환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준다.

이 상품은 소득, 나이 등 가입제한 없이 대한민국 거주자라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투자자 판단에 따라 언제든지 중도해지가 가능하고, 중도해지를 하더라도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증권 상품기획팀 이지현 팀장은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는 저성장, 저금리 시장에서 절세효과를 얻을 수 있는 좋은 상품으로 오는 3월부터 시행되는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및 연금저축계좌 등 절세금융상품과 함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세테크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도 효과적이다” 라고 투자 방안을 제시 했다.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는 2017년 12월 29일까지 가입가능하며, 상품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가까운 SK증권 영업점 또는 고객센터(1599-8245 / 1588-8245)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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