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中 베이징 시민이 사랑하는 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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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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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A330[사진=아시아나항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중국 베이징 시민들이 사랑하는 항공사로 아시아나항공이 꼽혔다.

아시아나항공은 2일 중국 베이징에서 현지 유력 일간지 ‘경화시보’로부터 ‘베이징 시민이 선호하는 여행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국내 김포, 인천, 부산, 무안공항에서 주 31회의 베이징행 여객편을 비롯해 총 24도시 32개의 중국 노선을 주 209회 운항하며 한·중간 인적, 물적 교류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지속적인 SNS 마케팅과 중국발 프로모션이 이번 수상에 주효했다”며 “아시아나항공이 취항하고 있는 중국 대표 도시인 베이징 시민들께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12월 중국 일간지 환구시보(环球时报)로부터 ‘최우수 전략경영 항공사상’을 수상하는 등 중국 노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활발한 마케팅을 통해 경쟁력 확보에 주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경화시보는 2001년 5월 ‘인민일보’ 산하로 창간되었다가, 2011년 베이징 시위선전부에서 주관하는 도시일보로 새롭게 탈바꿈하여 일 80만부를 발행하는 베이징 지역 유력 일간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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