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성큼 다가온 봄에 유통업체들의 봄맞이가 한창인 가운데 세븐일레븐도 봄철 먹거리를 출시하며 봄을 맞을 준비에 들어갔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봄철 입맛을 사로잡을 ‘봄을담은야채비빔밥’과 ‘오곡달래냉이삼각김밥’ 3월 한 달간 한정으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봄을담은야채비빔밥(375g, 3500원)’은 냉이나물, 봄동, 소고기볶음, 버섯볶음 등 6가지 재료를 고추장에 비벼 든든한 한끼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맛과 영양뿐만 아니라 식욕을 돋궈주는 봄철 대표 나물인 냉이와 봄동을 넣어 신선하고 아삭한 식감까지 더한 도시락 상품이다.
‘오곡달래냉이삼각김밥(900원)’은 오곡밥과 나물을 사용해 맛과 영양이 듬뿍 담긴 상품이다. 특히 달래와 냉이, 도라지 등 3색 나물이 소고기 고추장과 어우러져 나물의 향긋함과 매콤함과 어우러진 상품이다.
세븐일레븐은 봄철 먹거리 출시와 신학기를 기념해 ‘삼각김밥DAY(3월3일)’ 행사도 진행한다. 신학기가 시작되면서 간편히 즐길 수 있는 아침식사용이나 오후 간식으로 인기가 많기 때문이다.
삼각김밥DAY 기간동안(3월2일~3월4일) 세븐일레븐 삼각김밥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밀키스를 무료 증정하고 ‘캐시비7’ 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을 제공한다.
실제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 푸드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월 동기간대비 43.5%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황우연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봄철 신학기가 시작되고 야외 활동 인구가 늘어나면서 푸드 상품들의 수요가 증가한다”며 “입맛 돋구는 봄야채와 봄나물로 만든 세븐일레븐 먹거리와 함께 봄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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